노스필 10L 빨간 등유 기름통 장단점! 구매 전 알아야 할 정보

이번에 노스필 10L 기름통을 구매했습니다. 기름통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캠핑과 연관이 깊으실 거라 예상하는데요. 노스필 기름통은 국민기름통이라 불릴 만큼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본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드리는 사용후기가 담겨있으니, 구매를 원하신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노스필 10L 기름통 장점

◐ 냄새 없는 보관

백등유가 담겨 있는 기름통을 보관해 보신 분들이라면 냄새관리가 어렵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기름통 주변만 가더라도 기름냄새가 코에 진동하는데요. 때문에 선뜻 집안에 보관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노스필 기름통을 사용하신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저의 경우 구매를 하고 기름을 담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몰라 그냥 주변에 두고 있는데요. 전혀 냄새를 느낄 수가 없다는 점이 놀라울 정도 입니다.

 

◐ 새지 않는 주입

이 글과 연관된 글을 아래 남기겠지만 노스필 10L 빨간 등유통을 구입한 이유는 이번에 구매한 신일전기 팬히터에 기름을 넣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처음 주입을 시도해보고 "기름이 샐 수가 없겠구나!"라며 감탄했는데요.

 

 

그 이유에 정확히 잡아주는 스토퍼(?)를 들 수 있습니다. 작동방식은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나오고 때면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멈추었을 때 정확하고 단단하게 닫힌단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 때문인지 주변에 새는 기름이 없었습니다.

 

 

■ 정확한 주입양 조절

위 사항과 연관된 내용입니다. 스토퍼가 정확하고 단단하게 작동도 하지만 신속한 반응도 보입니다. 즉 손가락으로 버튼을 눌렀을 때와 떼었을 때 빠른 반응을 보이기에 정확한 주입이 가능합니다.

 

이와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펌프식 자바라! 일명 빨간색 '뽁뽁이'라 생각하는데요. 기름통에서 끌어올린 양 만큼 바로 바로 주입할 수 없는 방식과 매우 상반된 모습이었습니다.

 

 

 

 

■ 노스필 10L 기름통 단점

◐ 무거운 주입

제가 구입한 노스필 기름통의 적재양은 10L 입니다. 처음 기름을 담아보고 통을 들었을 때는 "무거워서 부담된다!"라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요. 그런 느낌을 처음 받았을 때는 실제 기름을 주입할 때 였습니다.

 

기름이 주입될 구멍으로 주둥이를 집어넣기 위해서는 통을 직접 들어서 주입했어야 했는데요. 10L의 양이 담겨 있는 상황에서 제한적이며 정확성을 요구하는 자세는 그 무게가 확실히 부담스러웠습니다.

 

 

◐ 뽑히지 않는 마무리

노스필 빨간 기름통의 단점으로 '마무리'를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마무리란 통에 남아있는 마지막 얼마남지 않는 기름을 의미하는데요.

 

 

 

 

기름을 넣고 있던 중 마무리까지 버튼으로 주입할 수 있을까 궁금하던 찰나, 역시나 마무리는 빨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뚜껑을 열고 구멍과 구멍으로 직접 흘려보내야 했는데요. 이 과정에 집중력이 부족하면 흘릴 수 있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노스필 10L 빨간 등유 기름통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정리를 해보면 "이 만한 기름통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민기름통이란 이름은 확실히 그냥 붙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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