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각질 융해증 이란? 무좀과 다른 점 증상 원인 치료 예방

다가오는 여름! 오목각질 융해증은 무좀만큼이나 힘들게 하는 피부질환의 일종입니다. 오목각질 융해증은 소와 각질융해증(Pitted keratolysis) 또는 오목각질 융해증이라 불리는데요.

■ 오목각질 융해증 증상

오목각질 융해증의 증상은 발바닥에 분화구 같은 구멍이 생기며 피부허물이 벗겨지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심한 발냄새가 동반하는데요.

세균이 분비하는 효소에 의해 발바닥 각질이 녹아내리는 과정에 심한 악취가 발생합니다. 냄새의 직관적인 원인은 치올(thiol)이라는 화학물질이 발생되기 때문인데요. 더불어 가려움과 통증까지 느끼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좁은 신발을 신어 발이 항상 축축한 분들이나 물과 접촉이 잦은 분들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에 땀이 많은 분들도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는 젊은 남성들이 주요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알아두어야 할 점은 오목각질 융해증은 무좀과 다르다는 사실 입니다. 무좀균(곰팡이균)과는 다른 균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는데요. 이 질환은 혐기성 세균에 의한 표재성 감염증상입니다.

오목각질 융해증의 치료로는 혐기성 세균에 작용하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거나 경우에 따라 항생제를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니 충분한 상담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치료가 확실하다면 완치기간은 3~4주가 됩니다. 그런데 이는 무좀처럼 쉽사리 완치되기가 어렵기에 생활환경부터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발을 구두나 장화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발을 자주 씻어 주는 습관이 필요하며 위생과 통픙에 신경을 써야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발생 초기에 피부과를 찾게되면 보다 쉽게 치료가 가능하며 그에 따른 후유증 또한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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