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분리수거에 있어 쓰레기처럼 봉투에 버려야 할지, 아니면 제대로 분류하여 버려야 할 지 헷갈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유리제품이나 고철제품들이 그러한데요.
본 글에서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해 헷갈리거나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우선 본 글의 해당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쓰레기와 분리수거가 헷갈리는 것들
- 내용물에 따른 분류
- 세척이 중요한 이유
- 색깔있는 유리병은 안된다고?
- 폐건전지 10개를 모으면 한 개로 바꿔준다고?
■ 일반쓰레기와 분리수거가 헷갈리는 것들
◐ 내용물에 따른 분류
우리는 이미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가 익숙해 졌습니다. 때문에 플라스틱류나 종이류, 캔, 병, 스티로폼의 경우 당연히 쓰레기가 아닌 분리수거 대상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위 항목들 중 재활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페인트가 묻은 고철통과 오일통이 그렇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가 있는데요. 페인트는 유해물질에 속하고 오일은 재활용이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재활용 대상품목임에도 그 내용물로 인해 분리수거가 안 되는 품목들이 있습니다. 치킨을 담았던 종이 또한 마찬가지이며 케찹통이나 마요네즈통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 세척이 중요한 이유
케찹통, 마요네즈통의 경우 그 내용물을 완벽히 제거한다면 재활용 분리수거가 가능합니다. 근데 실상 그렇게까지 하는 분들은 없을거라 예상되는데요. 이 세척이라는 것이 분리수거에 있어 중요포인트가 됩니다.
플라스틱컵의 경우 당연 재활용 대상이지만 세척을 하지 않는다면 일반쓰레기로 처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품 본연의 특성에 따른 구분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색깔있는 유리병은 안된다고?
바로 유리로 된 병입니다. 투명한 유리병은 재활용 가능 대상입니다. 그런데 색이 들어간 유리병의 경우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유리가 깨졌다면 재활용이 되지 않는 다는 점도 놀랍습니다.
이는 집안의 밝기를 조절하는 형광등 또한 마찬가지 인데요. 형광등이 깨졌는지 안깨졌는지에 따라 분리수거 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우선 폐형광등에는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깨진 형광등은 신문지 등으로 감싸서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수거하는 분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신문지 위에 테이프작업이 도움되겠죠!
깨지지 않았다면 각 행정복지센터나 공동주택의 폐형광등 분리수거함에 배출해야 합니다. 이는 형광등 이외에도 백열전구나 소형조명기구 등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 폐건전지 10개를 모으면 한 개로 바꿔준다고?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해야 한다는 것 쯤은 만인이 아는 사실입니다. 분리수거의 공간에 가보면 어디든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 동네에서 본 적이 없다 하신 분들은 관공서나 주민센터 등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거리가 멀다면 가까운 지하철, 편의점에서도 받고 있는데요.
의외로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아파트 동별 우편함'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모르실 수 있는 것은 폐건전지를 모아 행정복지센터로 가면 새 건전지 한 개로 바꿔줍니다.
지금까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빠진 내용이 있다면 유통기한 지난 의약품의 경우 약국에서 수거를 받아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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