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위로말은 그렇게 장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에 방문할 때는 꼭 친한 친분관계의 사람이 유가족인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지출처 : Pixabay

 

때로는 어색할 수 있는 사이일 수 있으며, 심하면 처음 본 사람이 될 수도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에 긴 위로말은 어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형식에 짜여진 멘트와 같은 말은 왠지 너무 딱딱한 느낌을 주는 듯 한데요.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유가족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는 장례식 위로말이 필요로 합니다.

 

■ 장례식 위로말 좋은 예

장례식 위로말의 좋은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좀 더 일찍 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늦게 찾아뵌 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저는 마지만 위로말인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그런데 이 문구 또한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고인분께서 병으로 돌아가셨거나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신 경우는 사용해서는 안되는데요.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위로말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바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친분이 깊은 유가족분의 장례식을 찾아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럴때는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그냥 아무말 없이 한번 안아주는 것도 좋은 예라 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장례식 위로말에는 정답이 없듯 그냥 묵념만하고 나와도 틀리거나 예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조문문자 답변방법

요즘은 장례식 소식을 카톡이나 문자로 받게 되는데요. 이에 대해 별도의 답장은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가까운 사이일 때는 전화나 메시지로 장례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도 무관합니다.

 

지금까지 장례식 위로말과 조문문자 답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서 핵심포인트만 생각하면 됩니다. 바로 유족분들의 아픈 마음과 힘든 상황 입니다.

 

때문에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위로말이 최선의 위로말이라 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눈인사와 포옹이 유가족분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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