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ET 청약! 드디어 상장의 날
금일 SKIET가 상장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식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모든 매체들은 금일 SKIET를 다룬 거 같습니다. 관련된 내용과 하락의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으며,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SKIET 상장날 주가흐름과 결과는?
- IPO(기업공개)청약에 실망하는 사람들
- 외인들의 강력한 매도가 말하는 바는?
- 전문가가 말하는 SKIET의 적당한 주가
□ SKIET 상장날의 결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줄여서 SKIET는 지난 달 말 청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약에 성공하여 공모주를 받으신 분들은 대부분 105,000원에 포진해 있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SKIET 공모주 보유자 분들이 바랬던 부분은 상장일에 "따상" 이었을 겁니다. 순식간에 130%라는 수익을 기대해 볼 만한 청약 이었음에도 금일 따상에는 실패 하였습니다.
□ SKIET 금일 움직임
시초가의 시작은 좋았습니다. 그림대로 "따블"인 210,000원으로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후 222,500원까지도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모두에게 반전을 안겨준 급강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상장날의 최종 성적표는 154,500원 입니다. 이는 시초가 대비 약 26%의 하락입니다. 81조라는 사상최대의 증거금을 기록한 기업의 첫날 주가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무색한 결과 입니다
□ SKIET 상장에 실망하는 사람들
하지만 공모주의 보유자는 약 50% 수익권 입니다. 그런데 워낙 인기가 많았던 청약이기에 개인이 많은 물량을 확보하진 못했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러한 분들에게는 금일 실패에 대한 느낌은 수익인데 왠지 수익이 아닌 거 같은 기분이실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빅히트 때를 보는 기분이 듭니다.
□ 강력한 외인들의 매도
지금부터는 주관적인 생각을 조금 담아보겠습니다. 따상조차 가지 못한 결과로써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외인의 매도입니다. 금일 3,620억원치나 매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는 따상 실패의 직관적인 원인이라 생각치는 않습니다. 이들도 팔게 만들게 했던 진짜 이유, 바로 전일 있었던 나스닥의 급락입니다.
나스닥은 기술주의 주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SKIET는 배터리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 시기 적절하게 배터리 관련주로 문을 열었다는 것이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 전문가가 말하는 적당한 주가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평균 적정주가는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 즉 지금의 가격입니다. 유안타증권 10만원에서 16만원, 메리츠증권 18만원, 하나금융투자 14만 8천원 등이 그렇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상황은 고민 또는 확신, 믿음 보다는 자신의 업으로 주식일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손을 들어보는 것이 적절한 대응일 것이라 조심스레 판단해 봅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