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ET 청약이 남긴 것들
SKIET 청약은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에 있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최근 회자된 공모주 투자방법을 알아보겠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날 매도하면 수익률이 약 90%?
- 나스닥과 같은 글로벌 지수 또한 감안이 필요
- SKIET 청약과 상장일의 상황
- 다시 시작될 IPO 대어들
□ 첫날 매도해야 수익률이 높다!
보도에 따르면 IPO를 통해 공모주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첫날 매도를 하였을 때 수익률이 약 89%에 다달았다고 합니다.
이는 올해 상장한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산한 결과이며, 첫날이 지나고 보유일자가 길어지면 수익률이 줄어든다는 통계 또한 전했습니다.
□ 글로벌 지수 또한 고려대상
SKIET 상장일 날, 매도의 대부분은 외인으로부터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는 본질적인 하락의 원인이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전일 나스닥의 폭락 여파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할 수 있으며, 테슬라 주가하락만 보더라도 적막한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술주 선도 지수인 나스닥의 하락이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SKIET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모주 청약은 종목의 섹터에 맞는 글로벌 지수나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까지 파악해야 하는 수준까지 다달은 거 같습니다.
□ SKIET 청약과 상장일의 상황
⊙ SKIET 청약 자체가 큰 이슈
SKIET 주가는 상장을 하기 전부터 각종 언론과 매체에서 연일 화제로 보도하였습니다. 81조라는 증거금이 모였던 IPO기업이었기에 사람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았습니다.
그리고 SKIET 보유자들은 130%의 상승과 함께 높은 수익률을 기대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 SKIET 청약에 이은 상장일의 상황
당시 공모가는 10만 5,000원 이었습니다. 시초가는 따블인 21만원으로 시작을 하였으며 계획대로 흘러가는 거 같았으나 급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상장일의 종가는 15만 4,500원! 이는 시가의 26% 하락한 단가였습니다. 그래도 상장일에는 공모주 보유자들에게 50%라는 수익은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이 많은 물량을 확보하진 못했으리라 본다면, 큰 수익은 아닐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는 실직적으로 수익이지만 수익이 아닌 거 같은 기분이 들게하는 흐름이었습니다.
당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평균주가는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였습니다. 유안타증권은 10만원에서 16만원을 내다봤으며, 메리츠증권은 18만원, 하나금융투자는 14만 8000원 선을 제시하였습니다.
□ 다시 시작될 IPO 대어들
그럼에도 기업들은 IPO를 통한 청약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심지어 '카카오뱅크'와 같은 대어들이 기달리고 있기에 또 한번 열기는 뜨거워지리라 예상됩니다.
추후에도 SKIET 상장효과가 반복이 될지 아니면 첫날 팔아야 하는 전략이 자리를 잡을지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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